AWS Cloud Practitioner (CLF-C02) 합격 후기 / 네이버클라우드와 비교 / 단기속성 합격하기 / 추천하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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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고기만두는 KPI로 평가를 받고 KPI에 거의 매년 자격증 취득이 들어가는데 ..
역시나 단기속성으로 가볍게 딸 수 있는 자격증을 찾다 미뤄두었던 AWS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3년 NCA 딸 때 AWS Practitioner 무료 인강을 수강했었는데,
그때 들은 기억은 솔직히 당연히 다 휘발되었다.
당연히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아니고 인프라 지식이 많은 편이 아니니 그럴만도 했다.
NCA 후기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career-gogimandu.tistory.com/212

네이버클라우드 NCA (Naver Cloud Platform Certified Associate) 합격후기 / AWS와 비교 / 단기속성 합격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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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와 비슷하게,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그의 특징, 기본적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
회사 다니고, 놀거 놀면서 시험 준비 기간으로는 약 2주 이내 소요되었다.
https://skillbuilder.aws/learn/94T2BEN85A/aws-cloud-practitioner-essentials-/KEGU7KUPF6

AWS Skill Builder

2023년에 들었던 AWS 에서 만든 공식 인터넷 강의 짧고 빠르게 한 바퀴 돌렸다.
기출문제 덤프를 구글링했는데, 조금 풀다보면 유료로 과금을 유도했고 그 금액이 좀 읭스러웠다.
 
찾아보다가 인프런에서 코드바나나 님의 자격증 준비 강의가 문제를 충분히 풀어주길래 그걸 수강했다.
회사에서 인프런 수강료가 지원되어 공짜로 수강했으며,
강사님의 목소리 톤이 다소 단조롭지만 기출문제 세트를 충분히 제공해 주었다는 장점이 있었다.
https://inf.run/qndtJ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자격증 준비하기 강의 | 코드바나나 - 인프런

 
기출문제를 풀면서 chatGPT 4.0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선지는 왜 정답이고 오답인지를 물어봤을 때 꽤 똑똑하게 시험용으로 대답을 잘 해줬고 요약정리도 잘 만들어줬다.
이미 누군가 덤프를 학습시켜 놨는지도 모르겠다. 
https://velog.io/@lullu/AWS-Cloud-Practitioner-Essentials-%EC%A0%95%EB%A6%AC

[AWS] Cloud Practitioner Essentials 정리

velog의 요약정리 잘 해놔주신 선생님 글도 이동 중 읽어보기에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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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시작하며, 디데이를 설정해야 할 것 같아서 바로 2주 뒤로 시험을 접수했다.
시험 신청할 때는 몰랐는데, 영어가 제 1언어가 아닌 사람은 ESL 옵션을 신청하여 30분 추가 시간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원래 시험 시간은 90분 / 60문제 인데, 120분까지도 받을 수 있었다..!
(그 중 15문제는 테스트 문항으로, 뭐가 테스트 문항인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채점엔 반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공부할때 한번도 보지 못했던 낯선 문제들이 몇 개 있었는데 그런게 테스트문항 아니었나 싶다.) 
한국어 번역투 문제가 다소 어색한 경우가 있고, UI에서 영어 원문을 볼 수 있으며 ..
아마 내용은 알지만 영어 해석이 막힐까봐 주는 옵션 같긴 한데
기본적으로 단순암기식 시험이다보니
글을 쓰며 나중에 알아 신청 못한거지만 솔직히 이 시간 30분이 더 필요하다고 느끼진 않았다.
실제로 60분 이내로 시험을 다 치고 나왔다.
시험 접수는 아래 링크에서.
https://cp.certmetrics.com/amazon/en/schedule/schedule-exam

Certmetrics Candidate Portal

온라인 환경 셋팅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기도 하고,
마침 회사 근처에 시험장이 있어서 반차를 쓰고 오프라인 응시를 선택했다.
시험장이 가까이에 없다면 온라인 응시가 맞겠지만, 아니라면 오프라인도 괜찮은 것 같다.  
선정릉역 SRTC에서 시험을 봤는데, 대부분 평일 오전 시간대 응시만 활성화가 되어있었다.
지도앱 후기를 보니 토플 같은 다른 CBT 시험도 진행하는 것 같은데 시험장 관리가 깔끔하게 잘 되는 편이었다.
감염 예방 및 손바닥에 컨닝페이퍼 방지 목적인지
손을 씻고 입장하고 -> 거의 세미 출입국 심사대 느낌의 보안검사를 받았다.
 
-영문 성명이 적혀있는 신용카드 or 여권 중 하나
-주민등록증or운전면허증 중 하나
가 필요하여, 면허증과 신용카드를 챙겼고 여권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용으로 챙겼다.
시험신청때 영문 성명을 신분증과 동일하게 잘 입력해야 한다.
 
전자기기를 모두 끄고 지정 라커에 짐을 보관하고 바지 주머니와 발목, 안경 등도 검사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했고
모든 시험 과정이 녹화된다고 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숨 고르고 뭐 좀 보다가 들어가려고 했는데, 일찍 들어가니 바로 입장시켜서 조금 빨리 들어가서 빨리 나왔다.
카페에 앉아있다가 들어갔는데 시간 딱 맞게 들어갈걸.
내 뒤로도 어떤 종목인지 몰라도 다른 타임 시험 신청해서 들어오는 분들이 있던 것 같다.

 
시험 UI가 다소 올드한 감이 있는데 (폰트가 바탕체고 좀 많이 옛스럽다)
플래그 기능이 있어 헷갈렸던 문제에 체크하고 한바퀴를 다 돌면 검토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설문 조사에 응답하고 나면 바로 결과가 모니터에 뜬다.
'합격' 두 글자를 보고 나올 수 있었다.

결과 확정 메일 및 합격증은 오전 시험 응시 후 저녁 늦게 credly 뱃지 메일 -> AWS 공식 메일 순으로 하나씩 날아왔다.
열몇시간 나는 미국과의 시차 때문인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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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료가 100달러 (환율감안 약 13만원 / 응시료 지원 정책이 있어 회사한테 다 돌려받을 것이다)였는데
나름 꽤 큰 지출이었지만 성공적으로 자격증을 획득했다.
근데 3년 유효 기간이 있네 ..? 킹받게.
 

 
합격증과 함께, 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딱히 과락이 있단 말은 못 들어 봤는데 아무튼 평가하고 싶은 항목들에서 모두 적절한 성적을 거두었다.
1000점 중 700점, 70% 득점하면 합격이다.
아주 가성비 합격이다.
 

• 나는 (전공자가 아님에도) 클라우드에/AWS에 대한 기본 관심과 이해도가 있고 이를 알리고 싶다
• 나는 직장인인데 인사고과로 신기술자격증 하나가 급한데 시간이 많지 않다 (본인 소개 맞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전공자이며 클라우드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혹은 현직 클라우드 엔지니어인 경우
더 상위 레벨 자격증을 따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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