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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geultto

코딩테스트 야 너두 할 수 있어 : 코테 노베이스 직장인 코드트리 1개월 사용기

by 고기만두(개발자) 2024. 3.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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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독자]

  • 코딩테스트, 그게 무엇인가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막막한 사람
  • 코딩테스트 준비를 하고 있는데, 더 효율적인 준비방법이 궁금한 사람
  • 코드트리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

[고기만두 소개]

  • 산업공학 전공
  • 코딩테스트 제대로 준비해 본 적이 없이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
  • 코딩테스트 응시는 해 본 적 있지만, 에디터 창을 보면 머리가 하얘짐: 문제가 뭔 말 하는진 알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구현하지? 를 구체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으니 능숙하게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없었다.

요즘 취업준비 하는 친구들은 믿기지 않을 수 있겠지만 ...

코테 없이 삼성/네이버/카카오 정도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중견-대기업 입사가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게 코딩 테스트 없이 입사를 해서 회사를 멀쩡히(?) 다니고는 있지만,

중고신입이나 경력직 이직을 준비하다 코딩테스트에 발목 잡힌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구직 플랫폼에서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연락와서 아무 준비 없이 응시했던

네카라쿠배 중 한 곳의 경력직 코딩테스트가 지금 생각해도 조금 아쉽다.

내가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 삶에 대한 관점이 조금 바뀐 사건.

한탄하기 전에 준비된 사람이 되자

하지만 책을 사도, 강의를 사도 작심삼일 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안 보는 책이 몇 권인지 모르겠고 ...

어떤 책은 내 수준보다 어려워서, 어떤 책은 언어가 맞지 않아서 등등 가지가지 이유...

 

그리고 백*, 프***머스 같은 무료 사이트들 많잖아? 거기 나오는 문제들 빡세게 돌리면 돼~ 이러는 사람들 많은데

책도 사고 강의도 사봤다는 고기만두가 무료 사이트는 안 해봤을까?

노베이스 입장에서는 그것조차도 되게 막막하다.

누가 옆에서 가이드 해주는 것도 아니고 ...

해설 보지 말라는데 안보면 진도가 안나가는데..

모르는 문제는 구글링 해야 하고 ..

그래서 이 역시도 작심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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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코딩테스트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전혀 모르겠는 노베이스 상태
중고딩 시절부터 사교육과 함께 하는 공부, 누가 떠먹여주는 공부가 더 익숙한 사람
코딩테스트 공부도 누가 좀 떠먹여주면 좋겠다 싶은 사람

에게 '코드트리'를 추천해보고 싶다.

[서비스 소개 및 후기]

NH부터 IH까지 오픽 레벨 순서대로 단계를 나누어,

각 레벨에서 익혀야할 개념을 설명해주고

-> 연습 문제를 풀어보고

-> 실력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기가 제대로 배웠는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코드트리 커리큘럼

 

현재 프로그래밍 기초 NH 레벨은 0원!

프로그래밍이 아예 뭔지 모르는 사람, 코딩테스트 한번도 준비해본 적 없는 사람이 쌩기초부터 연습할 때 좋다.

코드트리

커리큘럼 밑의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이 가장 주력 상품으로 보이지만,

프로그래밍 대회나 모의 시험, 각 기업별 기출문제 같은 맞춤 상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코드트리 대시보드
코드트리 게임

학습 목표를 세우고, 경험치를 쌓고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게임하는 듯한 느낌도 준다.

학습에 자극이 되고 좋다.

가장 감탄한 기능 중 하나는 git연동이다.

문제풀고 매일 기록하기는 블로그에 익숙한 나같은 사람들에게도 귀찮은 일인데,

깃허브와 연동하여 내가 푼 문제들을 날짜별로 정리해준다.

코드트리 github 연동

(최근 건강 이슈 및 업무량 과다 이슈 등으로 평일에 거의 공부를 하지 못 한 점 반성한다.)

기능을 알게되자마자 바로 연동을 했다.

연동전 제출내역에 대해서는 저장되지 않으니, 가입하고 바로 연동하자.

 

문제를 풀고 제출할 때마다 커밋을 해주고,

매일 12시에 그날의 기록을 README.md 에 아래처럼 정리해서 보여주는데

깔끔하고 감동적이다.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셨지? 대박.

readme.md

 

업무에서는 주로 자바를 사용하여 가장 익숙하지만, 코테용으로 쓰자니 스캐너가 너무 귀찮고..

파이썬은 찍먹만 해봤는데, 작년에 사내 빅데이터 교육을 수강하면서 제대로 사용해보니 꽤 편했다.

올해 빅데이터분석기사 따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파이썬 실기가 있기도 하고...

(파이썬/R 중 선택인데, R을 학교 다닐 때 이후로 본 적이 없다...

둘 중 시험환경에 유리한 언어를 찾아서 볼 예정)

그런 이유들로 코딩테스트 주 사용 언어를 파이썬으로 결정하였다.

성능을 중시하는 코딩테스트에서는 C언어 계통이 더 유리하다고 알고있긴 한데, (메모리를 덜 쓰니까, ex.삼성)

경력직 이동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드 줄수도 짧아지고 쉬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코테용 언어를 바꾼 김에 아예 정말 제로부터 쌓아 올려가고 있는데, 꽤 재미있다.

3주차에 진행한 두번째 실력진단에서도 그래도 작은 성장을 맛봤다. 

(점수는 공개 아직 안 할래요 부끄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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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레벨 NL은 [빠른 완료 테스트]기능을 활용하여 테스트 문제 위주로 가볍게 풀고 넘어갔고

현재 NM 레벨 문제 전체를 목표로 풀이를 하고 있다.

NM레벨을 마스터하면 시뮬레이션과 완전탐색까지 마스터하게 된다.

입출력을 받는 구현에 조금 익숙해지고 나니 NM도 아직까지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그래서 코딩을 어느정도 해 본 사람이면 언어 체인지가 아니고서야 NL문제부터 모두 다 풀어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IL~IH정도까지 마스터하면 어지간한 코딩테스트는 대부분 자신있게 될 것 같아보인다.

codetree 제휴대학

또한 대학교 이메일을 인증하면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 한국외대, 한양대, 인하대, 충남대 정도가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다 눌러본 건 아님, 다른 글또 챌린지 참여자분이 학생할인 대상 학교라고 좋아하시길래

이거 되는 학교 얼마나 있나 궁금했을뿐...)

코드트리 담당자 분들이 밤낮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버그 수정도 해주시고 질문 답변도 달아 주시고

서비스를 정말 자기 자식처럼 온 열정을 쏟아 운영해주시는데..!
이런 좋은 서비스는 각 대학에서 어서 많이 제휴 사인 해주셔서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에도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다.

내가 나온 학교도 어서 포함되었으면 ...

 

 

다음 달 초에 2개월 사용기와 함께, 결제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현재까지 느낀 점 : 야 너두 코테 할 수 있어

야너두
글또 코드트리
코드트리*글또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 이용권을 협찬받았으며, 사용 후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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