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개미지옥 탈출하기 - 김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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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  ISA계좌에서 S&P500 기계식 매수 모두 장기 투자 관점이라, 나는 내가 장기투자자인 줄 알았는데..

잡주 단타 안 치고, (장대 양봉이니 차트니 뭐니 그런거 보는거 어렵고 귀찮다. 차트 분석 책도 읽어보려 시도해봤지만 쉽지 않았다. 학교다닐 때 시계열 시뮬레이션 이런 공부 안 해본 게 아니지만 굳이 거기에 머리쓰고 싶지 않아)

내가 들고 있는 주식은 아주 시퍼래서 그렇지

네이버, 삼성전자, 현대차, 애플 이런 우량기업들 주식이라 장기 투자자인 줄 알았는데..

내가 하고 있는 투자가 의외로 방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이 따로 있음에 공감하며, 주식투자를 좀더 진심으로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매매일지를 쓴다는 사람들을 봤지만, 이걸 어떻게 하지 싶어서 막막해 했는데, 역시 여기다가 기록해야겠다.

바로 카테고리를 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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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중 매일 주식창을 들여다보는거 집중도도 떨어지고 별로인 편이라, 매수매도 자체가 잦진 않을 것 같지만

적어도 S&P랑, 연금저축 한달에 한번 매수할때는 기록하겠지 나 자신...

 

매매일지 기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고.

나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덧붙여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태가 비싼 돈 주고 주식을 충동구매하고 방치해서

결과적으로 돈을 삭제 시키는 행동이 아닌지에 대한 자성을 하게 되었다.

 

한 시간 정도면 금방 읽는 무려 '만화책'

급하게 읽느라 쿠*에서 로켓 배송 시켰는데...e북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란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내용 자체가 정말 알기 쉽게 술술 읽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