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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 내 연금저축 들여다보기

by 고기만두(개발자) 2023. 1.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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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오키로북스 경제디깅 모임을 통해 읽게 되었다.
회사앞 도서관에 상호대차 신청해서 세금으로 (?) 맘편히 대출받아 읽은 책.
대출받아서 마음이 편한 건 책밖에 없는 거 같다. 물론 반납일은 지켜야겠지만.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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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reer-gogimandu.tistory.com/64

2021 연말정산 변경내용 2 - 연금저축 세액공제

지난 글 기부금 집중 탐구영역

career-gogimandu.tistory.com

일단 곧 2022 연말정산 서비스가 개통될 텐데, 올해는 연금 부분은 작년과 변동이 없이 그대로 감.
작년 연봉계약 사인하고 나서, <마법의 연금 굴리기>라는 책을 읽고 약간의 리밸런싱을 했고,
그 상태로 2022년은 연금저축을 한도까지 풀 불입함.
나스닥100/ S&P500 위주로 불입하고 있었으나 긴 하락장에 계좌 상태가 썩 좋진 않음.
또한 책에서 본 대로 원자재, 채권, 신흥국, 섹터별에도 살짝 돈을 묻혀놨는데.. 이쪽도 영..

이 책을 읽고 복리와, 장기성이 주는 혜택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음.
(물론 미국이 망한다는 아주 낮은 확률의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포트폴리오 자꾸 손대고 매매가 잦을 수록 비누처럼 녹아버린다는 뼈 때리는 말과 함께ㅠㅠ

사회 초년생 (결혼/내집마련/내차 구입 같은 큰 돈 나갈 이벤트들 이전의) 의 연금투자에 대해
주변 금융인 친구들의 견해가 다소 갈리는 모습을 보긴 하는데,
어차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말정산 하면 뜯길 일 뿐인 싱글 세대원이면 30만원 정도는 투자할 만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은 연금 공부하면서 좀 더 확고해지고 있는 중.
내야할 세금을 미뤄주고, 복리의 마법으로 돈을 불려주고
그리고 세금 무서워서 돈 더 벌기 싫은 사람은 없잖아?
낼 때 내더라도 천천히~ 대학교때도 교수님이 늘 낼 돈은 최대한 천천히 내야한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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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용 IRP 계좌를 2개 이상 개설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나는 나중에 퇴사를 하게 될 경우 받을 퇴직금을 저장하고 / 하나는 내 개인 투자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듯 하다.
이 책에서는 최대 3개까지도 추천하는데 뭐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자주 거래하는 증권사 쪽으로 곧 투자용 IRP를 하나 터 놓을 생각이다.
안전자산 30% 이상을 가져가야 하니 KODEX TRF3070 ETF와 TDF2045 펀드를 책에서 추천했던데
이 부분도 상품 한번 자세히 공부해보고 결정해도 좋을 것 같다.

https://career-gogimandu.tistory.com/78

2021 연말정산 변경내용 3 - ISA가 만기되어 연금저축/퇴직연금 에 돈을 납입했다면?

지난글 https://career-gogimandu.tistory.com/64 2021 연말정산 변경내용 2 - 연금저축 세액공제 지난 글 기부금 집중 탐구영역 지난 시간 내용이 수식도 많고 개인이 이해하기에 가장 까다로운 내용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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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ISA가 연금과 엮이면서 연말정산 업무 하기에는 상당히 골때려졌는데
만들어둔 중개형 ISA에 적금 하나 대신 3년정도 정기 납입하여 S&P 500 ETF를 모으고
-> 만기되면 이걸 IRP로 옮긴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추가 세액공제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일단 만들어놨는데 어떻게 쓸 지 몰라 3-4개월 정도 방치했는데, 사용방법을 찾은 것 같다.

이런 제도는 쉽게 없애지 않을 거 같으니 주가가 마침 내려오기도 했겠다,
올해부터 한번 3년 정도 실험해볼 만 할 것 같다는 생각.

//추가
글 쓰고 나서 IRP를 바로 개설했는데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퇴직금 입금계좌와, 추가 납입 계좌를 동시에 만들어 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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