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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피트 어드벤처 플레이 중기 -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운동을 해보자!

by 고기만두(개발자) 2021. 12.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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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운동/다이어트 포함 각종 유튜버들이 플레이한 링피트

https://www.youtube.com/watch?v=cyn9dLT46r8 

많은 사람들의 닌텐도스위치 영업템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링피트 어드벤처

코로나 시국에 최적화된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제목이 후기가 아닌 중기인 이유는

1년 동안 현재 160시간을 플레이했음에도 (물론 중간중간 유튜브 홈트나 사이클 등으로 외도를 한 적도 많음)

최종 3차 엔딩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1차 23개 월드 -> 2차 23개 월드 (엑스트라 모드) -> 3차 23개 월드(마스터 모드) 로 구성되어 있고

해당 차수가 끝날때마다 드래고의 혹독한 트레이닝, 그리고 승리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링콘과 레그 스트랩이 필요하니 절대 중고 거래로 싸게 사보겠다고 칩만 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TV에 연결해야 하므로 아쉽지만 닌텐도스위치 라이트로는 플레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식으로 맵이 펼쳐져 있고, 각 스테이지마다 그에 맞는 운동이 제공된다.

복근은 노란색

하체는 파란색

상체는 빨간색

밸런싱 요가는 초록색

스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위별 세트도 제공된다.

 

3차 월드에서 각 스킬별 쿨타임이 모두 해제된다.

나만 공격하면 재미가 없다.

몬스터에게 반격의 시간도 가끔 주어진다.

링이 가끔 이렇게 뗏목의 노로 변신하기도 한다.

모든 이동과 움직임을 운동으로 변환해놓았다.

닌텐도 스위치 자이로 센서란 신비하군.

게임상의 재화나 아이템을 먹을 수도 있고, 중간중간 작은 미션들이나 미니게임이 주어지기도 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스쿼트를 올바른 자세로 하면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듯 하다.

베스트 인식이 되도록 과하게 자세를 낮추다가 무릎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스쿼트는 왠지 무서움.

 

쉬운 동작과 어려운 동작이 섞여있고, 스무디 사용으로 버프를 걸거나 몬스터를 스킵하고 지나갈 수도 있어서

사실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려면 한없이 게임이 쉬워지지만, 운동이 되지는 않는다.

 

저중량 고반복 운동을 통한 체력 유지 및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만,

당연한 말이겠지만 식단 병행 없이 링피트로만 다이어트를 하기에는 쉽지 않았다.

헬스장에서의 고중량 운동을 완벽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운동하기에는 상당히 체계적이고 괜찮은 프로그램은 맞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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