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플레이 후기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

마리오와 캐피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모험도 하고, 파워문도 모으고, 돈도 벌고

운좋게 캐럿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완료.

피치의 의사는 물어봤나요?

진짜 쿠파 너무해..

근데 이 빌런짓이 아니면 게임이 스타트가 안돼 또;

뒤에 보이는 오디세이호를 타고

수많은 왕국을 탐험하는 여행

모자왕국에서 튜토리얼 끝나면 사실상 맨 처음 시작은 폭포왕국이다.

경치 죽여준다

정말 배경 한땀한땀, 지형지물 하나하나를 신경써서 잘 만든 만듦새가 훌륭한 게임

여러 나라를 지나쳐 달에 도착했다.

각 나라별 NPC들이 다 모여서 달 구경 왔다.

달에서 보는 지구.. 꽤 아름답다.

 

모자왕국 (튜토리얼) -> 폭포왕국 -> 모래왕국 -> 호수/숲 왕국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둘의 순서가 바뀜) -> 잃어버린 왕국-> 도시왕국-> 눈/바다 왕국(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둘의 순서가 바뀜) -> 요리왕국 -> 쿠파왕국 -> 달 왕국

의 순서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달왕국 스토리를 깨고 나면 버섯왕국이 열린다.

버섯왕국이 미션도 많고, 업적 정산을 통해 정말 많은 파워문을 파밍 가능하다.

 

호수/숲 중 두번째로 선택한 왕국을 끝내고, 도시왕국으로 가다 말고 쿠파한테 공격당해서 잃어버린 왕국에 불시착하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구름 왕국에 가면 정말 뭉게뭉게 아무것도 없는 동네가 나온다.

 

그리고 요리왕국을 지나 쿠파왕국에 가다 말고 또 불시착해서 나오는 잃어버린 왕국 폐허비아도 정말 폐허지만 플레이 미션 자체는 꽤 재미있던 편

 

그리고 파워문 조건을 충족하면 달나라 더 뒤편이 나오고, 파워문 999개를 모두 모으면 진엔딩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다음 왕국에 넘어가기까지 필요한 최소 파워문 조건을 충족한 후 스토리를 일단 달나라까지 빠르게 본 후

각 왕국별로 돌아가서 파워문과 로컬코인(해당 왕국에서만 살 수 있는 코인) 모두 파밍하며 넘어갔다.

 

하지만 일부 미션이 상당히 어려워서..

유튜브 공략 등 다양한 팁을 찾아봤지만

눈 왕국의 파우더볼 레이스와, 도시왕국의 줄넘기는 도무지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ㅠㅠ

도시왕국 줄넘기는 버그가 있다는데 버그가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았고, 100개를 채우다가 자꾸 중간에서 놓쳐버렸다.

그외 모든 파워문을 채워서 995개인가..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ㅠㅠ

완전히 끝내지 못한 느낌이라서 아직 칩 처분도 플레이 재개도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넓은 세계를 탐험하는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고, 마리오를 좋아한다면

꼭 해봐야 할 타이틀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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